
SSG랜더스, 선발 보강 위해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페드로 아빌라 영입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페드로 아빌라(29)를 전격 영입했다. SSG는 8일 아빌라와 연봉 38만 달러, 옵션 2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빌라는 신장 180㎝, 체중 95㎏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평균 시속 150㎞ 이상, 최고 156㎞에 이르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여기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빅리그 통산 72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마이너리그 통산 189경기 중 145경기에 선발 등판했을 정도로 풍부한 선발 경험과 이닝 소화 능력을 자랑한다.
아시아 야구 무대 경험도 강점이다. 그는 2025년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하며 15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에서 15경기(13선발)에 나서 60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해 왔다.
SSG 구단은 아빌라의 다양한 리그 경험과 뛰어난 이닝 소화 능력, 최근까지 이어진 실전 등판 기록을 높게 평가하며 현재 팀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최적의 자원이라고 판단했다. 계약을 마친 아빌라는 “SSG의 일원이 돼 기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검증된 이닝이터 성향의 아빌라가 합류함에 따라, 선발진 안정화를 꾀하는 SSG의 마운드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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