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의 천재 노스코바가 생애 첫 윔블던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1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과거 복식 동반자였던 무호바와 2시간 28분간의 격투 끝에 2대1(6-2, 5-7, 6-3)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6420만 파운드에 달했으며, 우승 상금 360만 파운드(약 72억 5000만 원)를 거머쥐었습니다.
▪︎ 첫 메이저 결승에서 기적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녀의 이전 메이저 대회 최고 기록은 2024년 호주오픈 8강이었고, 작년 윔블던에서는 16강까지 진출한 게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 체코의 남다른 윔블던 강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한 해 안에 본드로우쇼바(2023), 크레이치코바(2024)에 이어 노스코바까지 잇따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3연속 체코 정상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의 세계 랭킹은 7위까지 뛰어오를 전망입니다.
▪︎ 과거 복식 동반자 사이, 치열한 한판승 결과는 노스코바로 향했습니다.
두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한 조로 출전한 인연이 있으며, 이 대회에서는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무호바는 2023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이번이 두번째 메이저 단식 결승이었지만 다시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 승부는 굴곡 끝에 결판이 났습니다.
노스코바가 1세트를 빠르게 가져갔으나, 2세트에서는 5-3으로 앞서 가다 자기 서브 게임에서 승부를 마무리 지을 기회를 놓치며 한 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다시 페이스를 되찾은 뒤 6번째 매치 포인트에서 힘찬 서브 위너로 짜릿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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