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 대한해운 신임 대표이사로 변신 ‘눈길’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민 전 총장의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민 신임 대표는 독일 호엔하임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대학원장과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부터 4년간 제20대 건국대 총장을 지내며 학부교육 혁신과 산업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대한해운은 조직 운영 및 인재 양성 전문가로서 검증된 민 대표의 리더십이 국적선사로서의 기업가치 제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무결점의 윤리경영 정착으로 내실을 탄탄히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대한해운을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학계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조직 관리 전문가가 해운사 CEO로 변신한 만큼, 대한해운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